임실군이 제 10회 지구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임실그린리더협회 자원봉사자들과 합동으로 지구의날 기념 캠페인을 임실읍 시장, 터미널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문제로 대두 되고있는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탄소포인트제 정책을 소개, 가입을 통한 국민참여형 기후변화 프로그램 동참을 이끌었다.

이어 20일에는 청사 내 주차장에 공용차를 제외한 차량의 주차를 통제하며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독려하는 행사와 오후 8시부터 10분간 공공건물과 대단지 아파트의 소등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금순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기후변화를 겪고 있는 지구의 환경에 도움이 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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