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새봄맞이 꽃길 조성에 한창이다.

군은 시가지 주요 거리에 봄꽃인 팬지, 비올라 9만 본을 식재해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주요 관광지인 마이산 북부 진입로 화단에서 마이돈 테마파크 광장까지 약 2km에 이르는 구간에 꽃길을 조성해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향긋한 꽃향기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은 2,688㎡의 자체 양묘생산 하우스 시설을 갖춰 연간 50만 본의 꽃묘를 계절에 맞게 생산하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 생산된 꽃묘 3만 본을 관내 관공서와 유관기관 화단에 식재할 수 있도록 무료로 분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명품 관광도시 진안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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