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프로젝트마켓 정체성 담긴 그래픽 포스터 선보여
- 10주년 기념 로고 제작으로 특별함 더해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제10회 전주프로젝트마켓(JPM)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는 전주프로젝트마켓 10주년을 맞아 전주프로젝트마켓의 정체성을 전면적으로 형상화한 포스터 디자인을 선보였다.

기존 포스터가 영화제 페스티벌 아이덴티티(Festival Identity, F.I)에 따라 주조색인 파란색으로 메인 기호, 로고, 회차를 담는데 그쳤다면, 올해는 선 그래픽을 활용해 함축적이고 가시적으로 전주프로젝트마켓의 ‘역사’와 ‘방향성’을 표현했다.

포스터 내 선들은 전주프로젝트마켓을 통해 소개된 각각의 프로젝트를 상징한다.

선에 다채로운 색감을 부여함으로써 전주프로젝트마켓이 발굴해온 프로젝트의 다양성을 표현했다. 선에 가미된 기울기는 프로젝트에 내재된 잠재력이 전주프로젝트마켓의 지원을 통해 발전해가는 과정을 비유한 것으로 전주프로젝트마켓의 역할과 성과를 의미한다.

다채로운 컬러의 선이 연속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가는 형상을 통해 전주프로젝트마켓이 쌓아온 10년의 역사, 미래의 방향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올해는 10주년 기념 로고를 제작하고, 기존 로고 컬러에 변화를 주었다. 10주년 기념 로고는 전주프로젝트마켓 로고와 숫자 10을 조합해 디자인했다.

로고타입을 이미지화하여 행사명과 로고가 중복 표기 되는 문제를 극복하면서 형태에 안정감을 주었다. 기존 로고는 영화제 로고와의 조화를 고려해 메인과 서브 키컬러를 채택하고, 두 컬러의 그라데이션을 통해 유연함을 더했다. 메인 컬러는 활력과 특별함을, 서브 컬러는 예술성을 상징하며 프로젝트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그라데이션 버전을 통해 표현했다.

전주프로젝트마켓 공식 포스터 및 10주년 기념 로고 디자인은 그래픽 스튜디오 ‘그래픽캐뷰러리’에서 맡았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전주프로젝트마켓은 5월 6일(일)부터 5월 8일(화)까지 개최된다. 이 기간 동안 대표 프로그램인 ‘전주시네마펀드 프로모션’, 새롭게 선보이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 에디션’ 그리고 세미나 ‘<AFTER CINEMA: 영화 완성, 그 ’다음‘을 생각하다>’ 등이 라마다전주호텔에서 열린다.

제10회 전주프로젝트마켓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프로젝트마켓팀(jpm@jiff.or.kr)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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