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전북대박물관 강당에서 2018년 전주시 평생학습 강사학교 ‘다른생각, 다른시선’ 수료식
- 평생학습 강사와 강사 활동 희망하는 예비강사 참여·총 100여명의 수료생 배출

 

전주에서 활동해온 평생학습 강사와 강사활동을 희망하는 예비강사 등 100여명이 전주시 평생교육을 이끌어갈 전문강사로 거듭났다.

전주시는 16일 전북대학교 박물관 강당에서 2018년 전주 평생학습 강사학교인 ‘다른 생각, 다른 시선’에 참여한 평생학습 강사와 예비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평생학습 강사학교는 평생학습 분야에 종사하거나 전문 강사를 꿈꾸는 예비평생학습 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이다. 

올해 교육에는 예년보다 다양한 분야의 활동 강사와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올해 평생학습 강사학교는 △전하영 강사의 ‘평생학습 강사의 시대적 가치와 역할’ △장석원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의 ‘1년을 3개월씩 나눠 살기’ △김보통 웹툰 작가의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곽동근 에너지프랜드 대표의 ‘세상이 부러워하는 에너지를 가져라’ △김형환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교수의 ‘프로강사로 성장하는 3가지 전략’ △조석중·박정희·정문기 강사의 강사토크쇼 ‘강사3인에게 듣는 품격 있는 강사로 살아가기’ 등 총 6강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생학습 강사들이 전문강사로서 한층 더 성장한 것은 물론, 전북의 평생교육 강사 인력풀이 확대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촉진제 역할도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향후 평생학습 강사학교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정과 평생학습 강사포럼을 제공하고, 기획과 홍보, 마케팅,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가장 경쟁력 있는 강사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평생학습 우수강사 양성을 통해 시민교육 지도자들의 전문성을 향상해 평생학습 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도록 더욱 많은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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