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교 무상교육’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교무상교육은 헌법이 명시한 '교육의 기본권'을 실현하는 가장 중요하고 당연한 권리의 보장”이라며 “선별적 학생지원이 아닌 전면적 지원으로 적극 시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고교무상교육 시행과 내용도 확대 운영할 뜻을 내비쳤다.

이 예비후보는 “무상교육은 2019년까지 교육청과 지자체 예산으로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국정과제가 실현되는 2020년 이후부터는 국비를 반영해 완전한 무상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확언했다.

이어 “모든 아이들에게는 급식비를 비롯한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대금, 수학여행비, 수련활동비, 교복비용 등을 지원할 것”이며 “또한 방과 후 학교 자유수강권과 중고교 학생 수업준비물 등 모든 공교육비를 지원해 돈 안드는 교육환경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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