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남원
남원! 시민과 함께 공동체의 새 길을 걷다.
정규섭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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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6  1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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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가 200여 명의 남원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센터가 개소하기까지 남원시민들의 주민자치,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목마름이 작년 7월 '남원시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 남원시 시민소통실 내 전담기구 설치, 그리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운영위원회 구성으로 이어졌고 그 결실이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의 개소로 꽃피웠다.

센터의 2018년 주요사업으로는 지역민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높이는 ‘꿈꾸는마을학교’, 소규모 공동체 실습 지원 사업인 ‘공동체창안대회’, 마을활동가 전문 과정으로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을,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한 ‘청년문화기획자 아카데미’,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사회 활동과 여가를 위한 ‘행복한 육아를 위한 엄마아빠의 자유 시간’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꼭 필요한 기본적인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 첫 사업으로 지난 3월 21일, 22일 ‘꿈꾸는마을학교’를 개강했다.

작년 남원시청 시민소통실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한 ‘2017 꿈꾸는마을학교’는 남원 시내 2개 강좌를 개설했다. 

2018년에는 남원 시내를 중심으로 한 도심반(남원반)과 함께 농촌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남원 동북 4개 권역을 중심으로 한 농촌반(운봉반)을 별도로 개설했다.

   
 

21일 운봉읍 사무소와 22일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됐던 꿈꾸는마을학교 개강식에는 많은 내외빈이 축하차 참석했고 수강정원 60명을 훌쩍 넘긴 75명(운봉반 45명, 남원반 35명)의 수강신청자, 6명의 청강생으로 힘차게 출발을 했다.

개강식에 이어 진행된 1강은 방경은 강사님의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우리는 무엇을 원하는가>를 첫 번째 강의로, 이남곡 강사님의 <나, 너에게 마을과 공동체는 어떤 의미일까>을 두 번째 강의로 나눠 진행했다.

두 강연 모두 공동체 사업을 진행해보고자 모인 수강생들에게 마을공동체에서 ‘나는 누구이고 나에게 공동체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돌아보게 하는 뜻깊은 강의였다.

특히 농촌반(운봉반)은 저녁 수업이라 저녁 9시를 넘어 끝나는 녹록치 않은 수업일정이었지만 30대부터 70대까지 눈빛을 반짝이며 강의에 임하시는 모습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수강생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2강은 모두가 참여하는 회의문화 만들기와 공동체 자원조사의 의미와 방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농촌반(운봉반)에서는 김하생 강사님을 모시고 <잘되는 공동체, 안 되는 공동체 뭐가 다를까?>라는 제목으로, 도심반(남원반)에서는 이창림 강사님을 모시고 <우리 공동체(마을) 찬찬히 살피기>라는 제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각 농촌마을과 도시마을의 정서에 맞게 진행돼 수강생 만족도가 높았다.

3강은 완주군의 로컬 푸드와 농촌형 사회적경제 1번지의 기틀을 마련한 완주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초기센터장 임경수 강사님을 모시고 ‘마을은 기업이 될 수 있을까?’, ‘회사는 공동체가 될 수 있을까?’, ‘사회적 기업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우리에게 희망이 있을까?’라는 네 가지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세 시간의 여정을 이어갔다.

다음 4강은 완주와 대구의 마을(공동체)과 사회적경제 선진사례를 살펴보는 현장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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