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농업분야 공무원 및 출연기관 담당자, 농촌관광거점마을 원색마루서 워크숍 개최
-정부 농업 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전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 전략 및 실천과제 모색

 

전주시가 전주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들의 정부의 농업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시는 13일 농촌관광거점마을인 원색장마을 원색마을에서 시 친환경농업과와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완산·덕진구청 경제교통과,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등 농업 관련 분야 공무원과 담당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정부 농업 정책에 대한 이해와 전주시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농업분야 공무원 및 출연기관 담당자 워크숍은 정부의 농업정책에 적극 대응해 전주시 농정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공무원 및 관련기관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전북연구원 황영모 박사의 ‘정부 농업 정책에 대한 이해와 전주시 대응 및 발전 방안’ △정승일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본부장의 ‘바이오뷰티 개발 소개 및 발전전략’ △강성욱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의 ‘2018 전주푸드플랜 추진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전주농업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명확한 목표 설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주 농업의 혁신과 변화의 기틀 마련을 위한 질의·응답시간과 전주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토의, 행정과 출연기관 참석자들 간의 소통의 시간도 진행됐다.

시는 이날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정부 농업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고, 나아가 전주 농업이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후 시 농업정책과 농민이 상생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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