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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위원장, “우리 땅에 우리가 간다는데, 왜?”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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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3  08: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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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순연된 23~24일, 예정대로 여야 의원 10여명과 함께 독도 방문 확정
-유 위원장,“일본은 그릇된 주장 중단하고, 역사를 직시해야”

유성엽 국회 교문위원장과 여야 교문위원들이 예정대로 독도를 공식 방문한다.

당초 16~17일로 예정됐던 일정은 국회 사정에 따라 23~24일 1박2일로 조정됐으나,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을 규탄하고 영토주권의 확인을 위한 국회의원들의 독도 방문 자체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번 의원들의 독도 방문에는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필두로 더불어민주당의 김병욱・김한정・손혜원 의원, 자유한국당의 강길부・이철규・조훈현 의원, 바른미래당 이동섭・장정숙 의원까지 총 9명이 참가의사를 이미 밝혔고, 아직 미정인 의원들도 있어 향후 참석인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사편찬위원회 등 역사와 교육을 담당하는 정부부처가 동행해 독도 방문의 의의와 역사적 의미를 높일 것이다.

먼저 유 위원장과 여야 의원들은 배편을 통해 독도에 입도, 경비대를 찾아 대원들을 격려하고 섬의 시설과 해양 생태 등을 둘러보며 우리 땅인 독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것이다.

또한 시찰을 마친 후에는 울릉군청과 독도박물관을 방문해 현장 업무보고 및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30일 일본이 고교학습지도요령 확정고시를 통해 사실상 독도 왜곡 교육을 완성시킨 것에 대해 엄중 항의하고, 나아가 영토 주권 수호 및 올바른 역사인식 고취를 위해 국회가 적극 나선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

유 위원장은 일본정부가 독도 방문을 항의한 것에 대해 “우리땅에 우리 국민이 가는 것에 대해 허락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일축하며,“교육을 담당하는 교문위 의원으로서 일본의 역사교육 왜곡에 항의하고 독도를 방문하는 것은 당연한 의정활동”이라며 예정대로 추진할 것을 밝혔다. 

그러면서“일본은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그릇된 주장을 중단하고, 역사를 겸허히 직시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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