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기원, 우리 쌀 이용 건강한 쌀요리 교육 실시 
- 쌀과 한식양념장을 활용해 다양한 식단을 만들어 봐요

전북농업기술원(김학주 원장)은 도내 농가맛집·전통식품체험관, 농식품 가공 등 4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리 쌀 이용 건강한 쌀요리 교육'을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단, 1회 24일 화요일 포함),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인스턴트 식품 및 다양한 먹거리가 많아지며 1인가족 증가와 외식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쌀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요즘, 쌀을 활용한 요리 교육으로 건강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쌀 중심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실시했다.

주 내용으로는 동양의학과 인체, 과학과 함께하는 음식 등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한 이론을 실시하고, 더덕·표고·곤드레나물 등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영양밥, 한식양념을 활용한 나물무침, 떡잡채 등 여러가지 실습도 병행해 교육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전주대학교 대체건강학 정진영 교수, 한국약선음식연구원 조현주 원장과 함께 하는 심도 깊은 강의는 교육생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좋은 배움의 장이 될 전망이다.

농업기술원 백윤금 과장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쌀 관세화로 농촌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을 통해 쌀 중심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과 올바른 식문화 정착으로 쌀 소비량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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