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인재 양성 및 새만금 개발 관련 토목공학 연구 성과 인정받아

 

군산대학교 김형주 교수(56, 토목공학과)가 지난달 30일 대한토목학회가 주최한 ’2018 토목의 날’ 행사에서 토목공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김 교수는 20여 년 간 군산대학교에 재직하면서 지역 사회의 인재양성에 기여하는 한편, 국책사업인 새만금사업의 설계 및 시공 기술 발전을 주도해 왔다. 특히 국내 토목 기술 글로벌화에 기여한 국제적인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주목받아왔다.

현재까지 김 교수는 국제 SCI 논문 19편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저널에 150여 편에 달하는 연구 논문과 국내 특허 14건, 해외 특허 2건 (미국, 싱가폴), 프로그램 개발 3건, 건설 관련 기술이전 8회 등 탁월한 연구로 산업화에 기여했다.

김형주 교수는 그 동안 국내 토목 공학의 발전에 기여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에 “한국지반공학회 학술상”과 “한국 복합신소재구조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또한 교육부의 BK21 플러스 사업인 “친환경 새만금인프라개발 글로벌인재양성 사업”의 사업단장을 맡아 지속적으로 성과를 도출하고 있고, 새만금 개발을 주도하는 새만금개발청의 개청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김 교수는 지난달부터 군산대학교 공학연구소장을 맡아 교육부 중점연구소사업 유치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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