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은 14일 육군 제 12정보통신단 72통신지원대대(중령 황보선미)와 연계해 완주군 경천면에 위치한 참전유공자 집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장병 8명으로 구성된 대민봉사단을 편성하여 참전유공자 구0서 댁을 찾아가 과수원에 퇴비 뿌리는 작업을 도왔다. 국군장병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께 존경과 감사를 표해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부족한 일손을 발벗고 도와주고 있다.

이에 참전유공자인 구00씨는 언제든 달려와주는 국군장병들 덕분에 마음이 든든하고 고마움이 크다고 말했다.

전북동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농촌지역 국가유공자의 일손돕기를 추진해 '따뜻한 보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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