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농업인행복버스' 발대식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3월 14일 오전 11시에 전북 장수 장계국민체육센터에서 '농업인행복버스' 발대식을 개최하고, 의료, 법률, 문화공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2018 '농업인행복버스'사업을 시작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고령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의료·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가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식전행사로 문연주 트롯가수의 공연으로 흥을 띄워졌으며, 원로 농업인을 위한 검안과 돋보기 안경 지원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부터 고대안암병원(병원장 박종훈)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첫 사업으로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내과), 치과 등 다양한 의료지원으로 농업인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장수사진촬영(KUNST),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무료법률 상담, 영농지원차량 무상점검(농협 네트웍스, 현대·기아 자동차) 등 다양한 실익사업을 무상으로 제공 됐다.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은 "농업인이 한번 방문으로 여러 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은 올해부터 참여기관과 전문 단체를 더 확대해 활성화를 이룰 것" 이라며 "전북에서는 올해 8회, 2천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더욱 실익이 되도록 추진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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