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보수정권 동안 제대로 된 청소년 통일교육 이뤄지지 못해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국제변화 대응할 수 있는 주도적 능력 필요

“남북한 통일시대를 대비한 교육기반 구축에 힘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황호진(전 OECD 대한민국 대표부 교육관)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3일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4월과 5월로 예정되는 등 남북관계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남북의 통일시대에 대비해 우리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통일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호진 후보는 “보수정권 10년 동안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쟁 등으로 청소년들에게 한반도 통일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황 후보는 “빠르게 전개되는 국제정세와 남북한 관계를 제대로 분석하고 통일시대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청소년 통일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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