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 찾아 농업분야 체험학습 거점 육성, 종자·ICT 농기계 산업 특성화교육 지원, 도농복합시 합리적 인사시스템 개선, 김제 주민참여 교육정책협의회 신설 약속

     
 
 

유광찬 교육감 예비후보는 김제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제평야와 지평선 축제 등 전국의 농업을 선도하는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김제를 농업분야 체험학습 일번지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더 잘하는 교육감, 더 잘 준비된 교육감 후보로, ‘더 잘하는 학력, 더 행복한 학교’를 비전으로 내세운 유광찬 교육감 예비후보가,‘행복한 꿈꽃교육, 도민과 함께 프로젝트 대장정’에 나서 김제를 찾았다.

또한 종자와 ICT 농기계 클러스터와 연계하여 김제 지역 고등학교에 이와 관련된 특성화과 신설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특성화 교육을 지원하여, 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미래 지역인재로 키우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김제 지역에 맞는 맞춤형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수립하기 위하여, 교육지원청, 시청, 유관기관, 시민단체, 학부모, 언론인 등이 참여하는‘김제 주민참여 교육정책협의회’를 신설하여 운영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또, 도농복합시로서의 특수성을 갖는 김제 지역에서, 교사들이 농촌 지역보다 시내 근무를 기피하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합리적인 인사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시내지역의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역차별을 받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날 유광찬 예비후보는, 교육감은 유·초·중·고 교육을 책임지는 자리라며, 교육감은 정치논리나 진영논리가 아닌 교육논리로 뽑아야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감 선거는 교육정책 대결, 교육감으로서의 경륜과 경험 대결, 전북교육의 위기를 구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인물의 대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광찬 예비후보는 전북의 기초학력이 전국 꼴찌 수준이라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도교육청의 조직개편을 통하여 초등교육과와 중등교육과에 학력신장팀을 별도로 신설하여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확실하게 끌어올리고, 미래사회에서 각자의 꿈을 꽃피우는‘꿈꽃교육’을 통해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와 교직원이 행복한 전북교육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는 독선과 불통의 전북교육을 바로잡고, 소외와 차별을 심화시킨 정책들을 대폭 수정할 수 있는 교육감만이 전북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 새로운 희망, 더 잘하는 교육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본인이 이러한 일을 할 수 있는 더 잘 준비된 교육감 후보라고 소개하면서, 김제 시민들과 도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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