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4일 독서동아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스마트 독서학습동아리 활동계획 보고회 개최
- 함께 읽고 생각하는 토론문화를 통해, 개인 역량 강화 및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이바지 기대

전주시 공무원들이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책 읽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꾸준한 자기개발로 시정발전을 견인해나가기로 했다.

전주시는 1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스마트 독서학습동아리 대표 및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스마트 독서학습동아리 활동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독서학습동아리’는 전주시 공무원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 및 책 읽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학습동아리로, 올해 △다독다독 △슬기로운 讀(독)깨비 △독사열전 등 총 17개팀, 119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스마트 독서학습동아리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각 동아리별 소개와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계획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또, ‘책 읽는 직장 만들기’ 과제를 제시하고 직원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서 시정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밖에, 이날 보고회에서는 독서학습동아리 활성화 방안과 동아리별 우수사례 벤치마킹 지원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민선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날 “독서동아리는 공무원 개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키우며, 전주시정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함께 읽고 생각하는 즐거움을 전파하여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과 책 읽는 조직문화 조성에 이바지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높이면서 행정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외국어회화 역량강화 교육과 문화현장 배움 아카데미, 공직생활 첫걸음 아카데미, 독서통신 아카데미 등 다양한 역량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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