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아빠 엄마 되기 프로젝트

완주군이 여성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해피맘 파워맘' 임산부 교실을 봉동지역(완주군근로자종합복지관)과 이서지역(이서 별마루작은도서관)에서 14일부터 첫 문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피맘 파워맘' 프로그램은 임신에서 출산, 육아까지 통합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편안하고 행복하게 출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함께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고자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2개 권역으로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에 운영된다.

임산부의 심신이완을 위한 명상시간, 임신과정에서 수반되는 증상관리방법, 분만 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순산요가, 임신 중 소홀하기 쉬운 영양관리를 비롯한 신생아 케어방법 및 모유수유, 산후조리방법, 내 아기를 위한 출산용품 만들기, 월령별 이유식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들은 “안전한 출산 및 산전·산후에 꼭 알아야 할 알짜배기 정보수집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 해소 및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켜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지난 2017년도부터 임산부들의 지리적 편의 제공과 실질적 출산에 도움이 되고자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임산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출산관련 지원 사업은 물론, 지역사회연계를 통해 다양한 내용과 체험의 프로그램 추진으로 임산부 건강증진의 내실 있는 지원 및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당부하며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290-3026)로 문의하면 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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