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8바이오모픽 곤충아트 특별전'이 3월13일부터 4월29일까지 남원시 후원으로 개최된다고 전했다.

국립과천과학관에 마련된 이번 곤충아트 특별전에는 남원시가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였던 만화경수조와 야광골격표본 등 이색적인 곤충아트작품과 다양한 곤충체험전시물등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곤충산업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남원시 자체적으로 기획한 '2017겨울방학곤충아트특별전'은 타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벤치마킹 사례가 많은 전시였다.

특히,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담당자가 특별전 진행 당시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에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해 행사운영자문 및 전시물품 활용을 의뢰했다.

남원시는 국립과천과학관과 추후 상호 교류 및 업무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하고 특별전에 필요한 물품등을 상호 무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전시관 관계자는 “작년 전시관 방문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기획전시가 수도권 지역에 소개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도적 전시기획을 통해 관람만족도 향상과 전시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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