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산도서관 10억, 노송 스포츠센터 5억, 한옥마을 쉼터 3억

국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 민주평화당)이 13일, 중화산도서관 건립(10억), 노송 다목적 스포츠센터 건립(5억), 한옥마을 실개천 및 쉼터 조성사업(3억) 등 총 1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주민복지 증진 및 전주 발전을 위한 지역 숙원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김 의원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전주시갑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중화산도서관 건립으로 지식정보 및 문화활동 중심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고 노송 다목적스포츠센터 건립으로 쾌적한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균형있는 문화도시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옥마을 실개천 및 쉼터 조성으로 전주의 전통문화와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관광장소와 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광객들의 동선 확장과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창출,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광수 의원은 “기존 공공도서관 이용에 거리상 불편으로 인해 중화산도서관 건립은 지역의 숙원사업이었으며, 구도심 지역인 전주 노송동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스포츠 공간으로는 40년이 지난 인봉 스포츠센터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이마저도 장소 협소와 건물 노후화 등으로 공간 활용의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신축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밝혔다.

이어 “전주 한옥마을 또한, 자체적인 성장발전방안 마련과 함께 연간 1,00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에게 한옥마을의 색다른 매력을 줄 수 있는 새로운 관광장소와 콘텐츠를 개발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적 장소 제공의 필요성이 요구돼 왔던 상황”이라며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주민의 생활편의 강화와 한옥마을의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을 중심에 두고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및 국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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