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7년 미만의 창업기업 대상 신청 받아

전라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 이하 경진원)은 3월부터 '시제품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아이디어와 제품 컨셉은 가지고 있지만 시제품제작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제품제작에 필요한 재료비 및 장비사용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시제품제작소는 시제품제작 아이디어 상담부터 시제품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전문가가 원스탑 서비스로 지원하며 제품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를 구축한 곳이다.

지난해 총 124업체가 시제품제작지원사업을 신청했고 106업체가 선정 돼 지원받았다.

선정 업체는 시제품제작을 완료한 이후 특허와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주)퓨어리티는 보관용기 특허를 2개를 획득했으며 팝샷이란 업체는 아이디어상품 특허를 2개 획득해 제품양산을 앞두고 있다.

모집 대상은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지원 금액은 기업 당 최대 200만원으로 지원 범위는 재료비, 장비사용료(디자인, 설계 등)와 외주제작 비용이 포함한다.

단, 재료비와 외주제작비는 시제품제작소 전문가서비스를 병행하는 경우에 가능하며, 외주제작비는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경진원 관계자는 “장기적인 제조업 경기 침체에 힘들어하시는 많은 도내 기업분들에게 시제품제작지원사업이 작지만 큰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한 신청 및 상세한 내용은 전북시제품제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ww.jb3dcaf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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