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2일 장수군청 상황실에서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업정책과장,농촌지원과장,생명농업팀장,농업기계 팀장 및 읍·면산업팀장, 업무담당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 타작물재배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군 목표량 171ha 달성을 위해 오는 4월 2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협의회는 군 목표 면적 달성 독려와 효율적인 타작물 재배품목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각 읍·면 특화품목(토마토, 쌈채소,오미자 등) 위주로 타작물 재배 면적을 늘리고, 옥수수와 수단그라스 등 조사료 품목을 다양화해 재배 면적을 확대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성수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목표 면적 달성으로 수확기 쌀 가격 안정과 논 농업의 소득 다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