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전주사랑의집에 사탕꽃다발 전달

 

위기여성청소년을 돌보는 전주푸른청소년쉼터(소장 정진해)는 지난 10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입소생들이 직접 만든 70여개의 사탕꽃다발을 전주사랑의집에 전달했다.

전주사랑의집은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가 전주시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는 노숙인 생활시설로, △생활인의 거주보호 △가족 찾아주기 △시설 내 환자의 치료 △사회복귀를 위한 직업 재활사업 △노숙인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인식 개선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정진해 전주푸른청소년쉼터 소장은 “사람과 사회에 대한 원망과 분노, 공생이 아닌 잘못된 양육강식, 적자생존 사상, 개인주의 성향을 갖고 있는 여자위기(가출)청소년들이 이러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타심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배우며 실천함으로써 향후 올바르고 마음이 따뜻한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푸른청소년쉼터는 올해 사업목표를 ‘사회적 약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주푸른청소년쉼터’로 정하고 다양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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