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년 재난관리자원 현행화의 날에서 점검의 날로 개선
- 재난관리자원 보관 관리상태, 실보유량 파악‧입력 내실화

전라북도는 ‘재난관리자원 현행화의 날’을 ‘재난관리자원 점검의 날’로 개선하고, 시스템 현행화 추진을 통해, 재난관리자원이 실제 재난 발생 시 즉시 지원‧가용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재난관리자원은 재난발생시 수습 및 복구활동에 필요한 장비, 자재, 인력으로 분류되며 행정안전부 고시 '재난관리자원의 분류 및 시스템 이용에 관한 규정'에 따라 가스마스크(방독면) 등 자재 38종, 지게차, 크레인, 덤프 등 장비 124종, 인력은 28유형으로 분류해 지정한다.

특히, 기존의 매월 13일에 시스템 점검만 실시하던 현행화의 날을 점검의 날로 확대 개선해 매달 1~2개소 이상 불시점검 및 계절별‧시기별 주요재난 대비 중점 자원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재난관리자원에 대한 조사‧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3월 14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2018년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 현행화 추진을 통해 좀 더 세밀하게 조사‧점검을 시행해 재난 발생시, 부족자원에 대해 즉시 응원(지원) 및 요청할 수 있는 체계를 확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재난관리자원 실제자원이동 및 공동활용시스템 훈련을 실시해 재난관리자원에 대한 공동 활용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 관계자는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 체계 강화로 재난발생시 가용자원을 즉시 활용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자원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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