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서
- 다양한 일자리 창출 노력 인정받아
- 지역과 마을발전 위한 정책 등 홍보 눈길

 

무주군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일산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일자리창출 노력이 인정된 기관에 수여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간담회와 창업 설명회 개최, △사회적 기업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일자리창출과 지원 사업 발굴에 주력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창업 상담창구를 개설해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에 대한 상담과 창업지원을 하고 있으며, △청년 10명을 농촌 활력창출과 지역공동체 활동 전문가로 육성해 농촌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공동체 저하와 공동체 붕괴 등을 막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18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공모사업에도 선정(1억 5천만 원 사업비 확보)돼 지역 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실무 중심의 예비창업자 교육과 초기사업비 등도 지원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김영식 일자리 담당은 “그동안의 노력과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들이 지역실정에 맞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고 창업을 지원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벤치마킹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과 일자리창출 경험, 기법 등을 접목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과 마을발전을 위한 정책 및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홍보했으며, 천마와 머루와인 등 무주가 자랑하는 반딧불 농·특산물을 전시 ·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는 지방정부의 우수 일자리 정책에 대한 공유 · 벤치마킹을 촉진하기 위해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고 교육부 등이 후원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8일부터 나흘간 전국 243개 기관(790개 부스)이 참가해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사례발표와 시상식과 푸드 트럭 페스티벌 ‧ 착한가격업소 야외 전시장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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