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문영두)는 13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왕중의원이 대표 발의한‘임실군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3건과 2018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4건의 안건을 의결처리했다.

문영두 의장은 “중국의 고서 관윤자(關尹子)나오는 ‘물경소사 소극침주’의 말처럼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요즘, 모든 일처리에 있어 작은 일도 가벼이 여기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봄철 산불예방과 해빙기 주민생활안전 예찰, 영농자재 적기지원 등 군민의견을 반영한 현안들을 어느 때보다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위민행정의 표상이 돼 줄 것”을 주문했다.

또, “발전하는 지역은 강한 리더십, 성숙한 주민의식, 주민의 노력 등이 고루 갖춰줘야 한다”며 “우리 모두 실천을 생활화해 날로 성숙해 가는 임실군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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