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장애인 120명과 함께 아이스하키 경기 관람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지난 12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서울, 광주, 부산 등 전국 각지의 장애인 120여명과 함께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을 위해 장애인마다 봉사자가 1명씩 동행했다.

경기장을 찾은 장애인들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선수들의 의지와 열정을 응원하며 세계인의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즐겼다.

경기 관람을 마친 장애인 이00(부산, 20세)은 “한국에서 처음 열린 동계패럴림픽에서 난생 처음 아이스하키 경기를 봤는데 너무 재밌었고, 선수들이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며 나도 꿈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공단은 장애인들과 아이스하키 경기 관람 외에도 아쿠아리움 견학과 호텔 숙박 체험 등 다양한 일정을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함께했다.

 

공단은 지난달 19일에도 지역사회의 청소년들과 함께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하는 등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페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평창 패럴림픽 경기를 관람한 장애인들이 열정과 노력으로 한계를 극복한 선수들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을 것”이라며,“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슬로건인 ‘하나된 열정’처럼 앞으로도 공단은 장애인 등 다양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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