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제26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고창을 찾는 관광객을 깨끗하고 화사한 분위기로 맞이할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세계 물의 날 기념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읍면 곳곳에서 정화활동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14개 읍면의 내 집․내 점포 앞, 우리 마을 등 겨우내 방치된 묵은 쓰레기와 숨은 쓰레기를 수거해 청정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22일을 ‘세계 물의 날 기념 일제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여 14개 읍면 전역에서 대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며 공무원, 사회단체, 군부대 등 400여명이 모양성, 전통시장, 터미널 등 총 8개소에 대해 대청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 봄을 맞아 관광객에게 고창에 대한 청정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며 군민 참여 대청소를 추진하는 만큼 군민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