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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계 미투 지속…극단 대표·배우 성추행 의혹
투데이안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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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5  09: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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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계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으로 인한 성추행 폭로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학로 유명 극단의 김 모 대표와 배우 한 모씨를 겨냥한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다. 

연극배우 A씨는 4일 소셜 네트워스 서비스(SNS)를 통해 두 사람을 성추행으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A씨는 해당 글을 통해 2010년 이 극단에 입단한 뒤 김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 씨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으나 그에게 오히려 성희롱을 당했다고 썼다. 

특히 A씨는 한 씨에 대해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털어놓은 직후 자신에게 모텔에 가자고 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정말 어이가 없었다. 머릿속이 어떻게 된 사람이면 방금 성추행으로 울던 후배에게 저럴 수 있을까 싶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가 이끄는 극단은 대학로에서 잔뼈가 굵은 극단이다. 한 씨는 연극계에서 활약하다 드라마와 영화계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한 씨 소속사 측은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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