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 음식관광, 농촌민박 등 농촌체험 콘텐츠 개발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에서는 2월 28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농촌관광연구회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관광 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농촌관광연구회는 2017년 1월 20일 창립총회를 갖고 100명의 회원으로 조직돼 전라북도 농업·농촌의 부존자원을 활용한 가치증진을 위한 농촌관광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교류협력, 회원들의 역량강화, 농촌개발 관련 연구 활동 등 전라북도 농촌관광 발전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농촌체험관광 전문교육을 통한 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농수산대학 이민수 교수님으로부터 농촌체험 콘텐츠 개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경미 연구관의 치유농업과 농촌관광 연계 방안, 전주대학교 전효진 교수님의 농촌민박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주제별 활성화 방안 발표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농촌관광연구회 손진동 회장은 농촌민박 현황과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농촌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농촌관광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치유․음식․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 공급자 육성으로 도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나가자고 했다.

앞으로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도시민이 믿고 찾아올 수 있는 농촌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응급처치, 체계적인 품질관리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백윤금 과장은 "농촌체험관광 환경과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농촌관광연구회 육성으로 6차산업 성공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농촌자원의 가치를 활용한 콘텐츠 다양화로 고객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보급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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