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부터 무료 신청 받아 본격적인 상담‧교육 추진

 

전라북도에서 운영하는 전북스마트쉼센터에서는 지난달부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가정방문상담사와 예방교육강사 30명을 선발하고 23일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가정방문상담사 12명과 예방교육강사 18명 등 총 30명은 전원이 인터넷 중독 전문상담과 상담관련 자격증 및 학위를 가지고 있는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 과의존 해소 전문가로서 가정과 학교, 단체 등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중독 상담과 예방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게 된다.

가정방문상담사는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인터넷 과의존에 노출된 취약계층과 인터넷 과다 사용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가정에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진행한다.

방문상담 6회‧전화상담 2회를 실시하며 추가 상담을 원할 경우 1번에 한해 추가 진행할 수 있다.

예방교육강사는 학교, 단체 등 교육 희망기관의 신청을 받아 해당 기관에 찾아가서 과의존 예방법, 이용습관 형성 등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예방교육은 유아‧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연령별 맞춤형 교육인 레몬교실과, 레몬교실의 심화과정으로 인터넷‧스마트미디어 중독예방에 대한 토론방식으로 진행되는 WOW멘토링이 있다.

이 밖에도 전북스마트쉼센터에서는 상담사 3명이 상주하며 수시로 내방상담과 전화상담을 실시하며, 교육 및 상담 신청은 전북스마트쉼센터 홈페이지(www.jicc.or.kr)에 신청하거나, 전화 신청(063-288-8495~7)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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