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LH 도시재생 합동워크숍 개최
- 6월 예정 공모대비 도내 14개 시․군 공무원 등 100여명 한자리

 

전라북도와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는 23일, LH 전북지역본부에서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대비 전라북도-LH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새 정부의 대선공약이자 주요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중앙공모 3개소, 광역공모 3개소 등 총 6개 사업이 선정된 바 있는 전라북도는 선정된 지역의 사업구체화 방안을 논의하고 6월로 예정된 2018년 도시재생사업 신규 공모를 내실 있게 준비하고자 LH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워크숍에는 채병선 전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송석기 군산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등 학계 전문가와 전북도 내 14개 시․군 도시재생 공무원, 도시재생특별법상 지원기구인 LH 도시재생지원기구 연구원 등 약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도시재생뉴딜사업 평가위원을 역임한 전북대 채병선 교수가 ‘17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지역 평가기준 등에 대해 발제하고, 군산대 송석기 교수가 도시재생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군산 원도심 활성화사업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외에 LH 도시재생지원기구 및 지자체 담당자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사례 발표와 공모 유의사항, 평가기준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활기차게 진행됐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2018년 도시재생사업 공모 참여를 준비중인 시․군 공무원과 도시재생 관계자 등에게 공모사업 평가기준, 선도사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LH와 함께 이번 워크숍을 개최했다”며, “올해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선정에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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