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작지만 단단한 중장년 창업을 위한 전문교육 지원

최근 5-60대 창업자 및 생계형 창업 비중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4050세대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해 ‘중장년 작은창업 3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은 2월 26일부터 3월 23일 17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교육은 4월 4일에 시작해 5월 2일에 종료된다.

교육은 두 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며, 1단계를 우수하게 수료한 교육생에 한해 2단계 교육을 받을 수가 있다. 1단계 과정은 창업기반 조성을 위한 공통교육으로 진행되며, 2단계 과정은 보다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

체계적인 전문교육 과정을 통해 준비된 예비창업자를 양성한 다음, 수료생의 안정적인 창업시장 정착을 위해 수료특전으로 창업자금 특례보증을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2단계까지 수료한 교육생 중 우수수료생 1명을 선발해 초기사업비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수료생은 교육 출석률, 사업성공가능성, 전문가 평가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발된다.

창업교육 수료 후 창업한 자들을 위한 현장방문도 실시한다. 현장 방문을 통해 수료생의 창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교육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또한, 창업자 사후관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창업기업 맞춤형 성장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분야는 홍보·마케팅 분야로, 우리원 내 국내·해외 마케팅팀과 협업해 국내외 판로개척지원과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까지 확대안내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16년 소자본 아이디어 창업과정을 수료한 이영석대표는 (유)엔시티를 설립했다. 호이스트 자동방향인식장치를 개발해 `17년 4월 국내특허를 등록했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창업팀으로 선정돼 정부 사업화 지원금 7천만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도내 고용창출 효과와, 공기업과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RnD를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중장년 작은창업 3기 과정’ 참가희망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신청기간은 3월 23일 17시까지이다.

신청방법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나 전화문의(063-711-2052,2056)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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