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조사 8개 과제 정책 제안 자료로 활용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2018년 연구·조사 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학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전라북도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자문위원회는 도의회 국주영은 의원을 비롯해 대학교, 시민단체 등에서 9명의 자문위원단이 참석해 안전하고 건강한 전북 도민을 위한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과 2018년 연구·조사 등 주요 사업들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을 했다.

보건분야 연구·조사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설치류 매개질환 병원체 감염실태 연구 ▲그린푸드존 먹거리 안전성 조사 등 3개 과제이며, 환경분야는 ▲새만금유역 오염부하량 조사 ▲대기오염도와 기상요소 상관관계 연구 ▲신축공동주택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오염물질 연구 등 5개 과제이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 유택수 원장은 “올 한해 실시하는 중점과제들의 결과물이 도민의 건강한 삶과 깨끗한 환경구축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정책적 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인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해석하고 분석해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정책진화를 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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