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교육 프로그램 ‘스마트교실’ 운영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오는 4월 6일 치러지는 ‘2018년도 1차 검정고시 시험’에 대비해 6주간의 검정고시 교육 프로그램 ‘스마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교실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과 학습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 전북대·전주대 사범대학(원)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멘토가 청소년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되며, 학습능력에 따라 필요 시 1:1 맞춤형 학습지도를 통해 모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올해 스마트교실에는 검정고시 지원을 돕겠다고 나선 사범대학 멘토 교사들의 지원율이 높아 그 어느 해 보다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에 앞서,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스마트교실 운영과 검정고시 지원을 통해 지난 2016년과 지난해 각각 93%와 91%의 합격률을 기록하는 등 매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를 돕고 있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본 센터에서 공부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지속해 검정고시에 합격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상담원들과 멘토선생님들이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이외에도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자립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꿈드림 홈페이지(www.kdream.or.kr) 또는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3-227-100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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