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드림스타트, 22~23일 이틀간 KSD나눔재단과 함께하는 어린이 경제교육 실시

 

전주시와 KSD(한국예탁결제원)나눔재단이 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올바른 소비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나섰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전주지역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어린이 금융교육 ‘금융 똑똑!! 경제 똑똑!!’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KSD나눔재단으로부터 전문 강사와 교구재 등을 후원받아 이뤄졌다.

주요 교육내용은 △보드게임을 활용한 계획적인 용돈쓰기 △경제용어 익히기 △올바른 신용관리 방법 등으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알기 쉬운 내용으로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용돈관리와 신용의 중요성 등에 대해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경제교육이라고 해서 어렵고 재미없을 줄만 알았는데 보드게임을 하면서 돈 관리하는 방법까지 알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용돈을 아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것”이라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신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어린 시절의 경제교육은 올바른 경제관념과 소비습관 형성에 매우 효과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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