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식적이고 딱딱한 분위기의 간담회를 탈피하고 소통하는 대화 실시
-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사회복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 마련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철수)는 직원들이 직급을 벗어나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 및 공유할 수 있도록 구청장과 함께하는 테마별 간담회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완산구는 2월 22일 지난 1월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 공무원들과의 만남에 이어 두 번째로 점점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복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 직원들을 만나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현재 겪고 있는 애로사항 이나 건의사항에 대해 이야기 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이 이루어진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지업무 일선에서 일어나는 복지 현장 업무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사례를 공유해보며 사회복지 직원들의 유대강화는 물론 그간의 노고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생활복지과 김미숙 주무관은 “복지 업무를 수행하면서 민원으로 인해 힘들때도 많지만 시민들의 복지를 위한 일을 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일해왔는데, 오늘 청장님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들의 노력을 알아주고 계신 것 같아 지금까지 열심히 일한 것을 보상받는 느낌이다.”며 “앞으로도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수 완산구청장은 “날로 복잡해지고 다양해진 업무에 사회복지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언제든 편안하게 이야기 해주셨으면 좋겠고, 이렇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수시로 마련해 고충을 이해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는 이후에도 현장근무자, 소수직렬 직원과의 만남 등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주기적으로 청취해 이를 구정에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테마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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