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7년 전라북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금번 평가는 2017년 지방세 부과징수실적, 채권확보율 등 세정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남원시는 2017년도에 지방세 60,646백만원을 부과하고 부과액대비 96.4%인 584억3400만원을 징수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기침체등으로 체납세 징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재정과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체납액 정리와 탈루세원 발굴 등에 전력을 다해 탁월한 세정업무를 추진한 결과임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철저한 세원관리와 세수분석을 통한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충함은 물론 효율적인 채권확보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 강화로 체납액 감소를 기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세수확보에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납세편의시책 발굴에도 전력을 다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감세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2017년 상반기 전라북도 지방세 징수 최우수기관 및 하반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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