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 대상 병아리 미술교실
- 성인 대상 문학교실 3월 개강 앞두고 전화접수 예정
- 전시 관람공간을 교육 체험 공간으로 활용도 높여 눈길

 

무주군은 주민들을 위한 미술 · 문학교실을 3월 개강한다고 밝혔다.

최북미술관에서는 “어린이 미술교실 8기_병아리 미술교실”을, 김환태문학관에서는 “성인문학교실 3기_반딧불 문학교실”을 운영할 예정으로, “어린이 미술교실 8기_병아리 미술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

병아리 미술교실에서는 12주 동안의 일상을 그림엽서에 담아 기록하는 활동이 진행 예정으로, 수강생은 3월 6일 전화 접수(320-5636)로 선착순 마감할 계획이다.

김환태문학관에서 진행하는 “성인문학교실 3기_반딧불 문학교실”은 3월 6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매주 화요일 / 2.26. 선착순 접수 마감-320-5636)으로, 자유토론식 의 문예창작을 위한 기본 이론교육과 글쓰기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두 강좌 모두 미술과 문학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질과 효과를 높이는데 주력했다”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이 전시 · 관람을 넘어 교육 · 체험의 공간으로까지 활용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들을 발굴해서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북(조선시대 화가)미술관과 김환태(일제강점기 비평문학가)문학관은 무주출신 작가들을 기리는 문화공간으로, 2017 최북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어린이 · 성인 미술교실)전(~2.25)과 김환태 선생이 남긴 사진과 비평 선집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최북미술관(제1종 공립미술관)과 김환태문학관은 무주읍 전통공예 문화촌 내에 위치(무주읍 최북로 15 / 063-320-5636)해 있으며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관람(월요일 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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