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전주여성새일센터, 여성친화기업 문화 조성 위한 ‘기업환경개선사업’ 참여기업 모집
- 5개 업체 선정해 여성휴게실 설치 및 개보수, 탈의공간 물품 구입 등 환경개선사업비 지원 예정

전주시가 경력단절여성 등 여성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여성친화기업의 여성근로자전용휴게실 등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전주시와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성숙)는 오는 3월 9일까지 2018년도 여성친화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기업환경개선사업 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여성근로자 휴게실 설치 등 여성전용시설환경개선을 위주로 우선 지원하고, 부수적으로 화장실에 필요한 수납장 등 일부 물품에 대해 제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업체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취업한 근로자가 최근 1년간 2명, 2년간 3명 이상인 업체이거나 새일센터와 경력단절여성 채용을 약정(환경개선 지원 이후 6개월 이내)한 업체 등이다.

지원 비용은 환경개선 총공사액의 60%~70%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다.

시는 3월중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지원업체를 선정한 후 오는 3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박성숙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여성이 일하는데 장애가 되는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업환경 요인의 개선을 통해 여성의 취업 포기 방지 및 재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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