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역사박물관이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진안역사박물관은 금년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차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플라워리스 만들기, 단오 날 창포비누 만들기, 마이산 모양의 모스액자 꾸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는 매월 초 진안군청 및 진안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15~20명씩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진안역사박물관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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