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생활개선회원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능력배양 순회교육 

 

군산농업기술센터(소장 안창호)는 오는 22일부터 3월 12일까지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군산생활개선회원 64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여성농업인 능력배양교육’을 실시한다.

능력배양교육은 여성농업인의 리더십 배양으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 삶의 질 향상과 여성농업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순회교육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2018년 농정사업’설명은 물론 군산시 보건소 및 소방서와 연계해 뇌졸중 예방방법, 심폐소생술 등 전문가와 함께 배우는 건강관리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한 ‘농촌지도사가 들려주는 농사이야기’,‘아로마 향초 만들기’등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농업인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는 틈새시장을 겨냥한 고소득 부가가치 작목 발굴과 농산가공 창업동기 유발 등 농가 소득 향상과 연계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회군산시연합회(회장 임순옥)는 농촌인구가 감소하는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회원이 증가하고 있어, 회원들의 응집된 힘을 바탕으로 매년 영농폐자재수거사업, 이웃돕기, 장학금 수여, 타시군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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