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을 위해 새 리더십 요구 민심확인

제18대 전라북도교육감선거에 출마한 이미영 예비후보는 설 연휴 도민과의 만남을 통해 김승환 교육감 체제의 교체를 원하는 민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미영 예비후보는 최근 초등교원 인사파동 등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전북교육의 총체적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교체가 절실하다는 도민들의 정서가 팽배했다며,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는 기필코 교육감에 당선돼 전북교육을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이미영 예비후보는 특히, 지난 8년 여간 김승환 교육감 체제의 전북교육행정은 독선과 불통으로 일관하면서, 전북도민과 교육주체인 교사와 학생들을 힘들게 했고 기초학력은 끝없이 추락해 전북교육의 위상을 한없이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미영 예비후보는 설 연휴 직전에 전주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 교육감출마를 알리는 대형현수막을 내걸었으며, 19일(월)부터는 도내 시,군지역을 순회하면서 지역특색에 맞는 교육정책과 공약을 알리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미영 예비후보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 전주와 익산 재래시장을 비롯해 모악산 입구와 전주역 등에서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으며,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 등을 통해 민심을 얻는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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