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 확보와 교직원 안전 위해 교권보호지원팀, 지역별 협력 병·의원 운영, 관사 현대화 및 안전 강화 등 제시

전북대 총장(제15대·16대)을 역임한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5일 “선생님이 신바람 나는 학교를 만들어야 아이들도 즐겁게 공부 할 수 있는 교육현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현장에서 교권이 바닥에 떨어졌다는 소리가 많이 들리는데, 이제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나서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전북학생인권센터를 전북교육인권센터로 바꿔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선생님들의 교권 확립을 위해 변호사와 장학사, 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교권보호지원팀을 구성해 원스톱 형태로 교권을 보호하는 시스템 구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지역별로 협력 병·의원을 지정 운영해 교권 침해로 힘들어하는 교사의 치유를 지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교직원이 사용하는 관사를 현대화 할 뿐만 아니라 도서 벽지 학교 관사에 대한 안전을 강화해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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