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권 특화품목, 지역특산물 활용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
- 식품기업의 시설지원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농산물 소비확대

전북도는 지역농업과 연계한 농식품 가공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18년도 166.2억원)을 통해 명실상부한 농식품산업 일번지로 거듭날 계획이다.

지역균형발전,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허브, 홍삼, 천마 등 동부권 특화품목을 생산‧가공‧유통‧R&D, 체험관광과 접목해 농가소득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

(동부권식품클러스터육성사업) 그간 조성한 체험시설을 기반으로 체험 및 관광객을 적극유치(남원 허브, 임실 치즈, 순창 건강장수식품)해 지역내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한다.

식품기업의 추가 유치(장수 식품)로 지역내 원료 수요기반을 마련하고, 기존 R&D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제품을 다양화하고, ▲마케팅 및 수출(진안 홍삼․무주 천마 등) 까지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중소 농식품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농식품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원한다.

(농식품기업 맞춤형지원사업) 식품기업 또는 식품제조가공업을 영위하는 생산자단체에 ▲제조·가공시설 개보수, 기기·장비 교체·설치, 위생안전시설 등 하드웨어 구축과 ▲제품연구개발, 국내외 식품품질인증 및 컨설팅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5개 시‧군, 7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농산물을 주로 사용하는 식품기업 등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 소비확대를 통한 󰡒제값받는 농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식품소재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국내농산물 가공업체 중 B2B 방식 유통판매 기업을 대상으로 󰋲저온저장고, 집하장, 선별장 등 건축공사 및 식품 가공시설·장비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우리도는 “익산 팜조아”가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원료수급 안정화지원사업) 농산물을 직접 수매 저장하는 농식품기업에 원료 농산물을 보관할 수 있는 저온저장고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원료수급 안정화 및 도내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자 선정은 2월중 실시계획으로 5개 업체를 선정한다.

(HACCP 사후관리 컨설팅 지원사업) 도내 농식품기업에게 HACCP 인증유지를 위한 ▲컨설팅 비용 및 ▲위생장비 구입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자 5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을 추진한다.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사업 등 향토소재 개발) 고창의 대표 향토자원인 복분자와 장어를 기반으로 식품산업 육성과 6차 산업화 기틀마련을 위해 `15~`18년까지 18억원을 투자해󰋲메뉴개발, 󰋲인력교육, 󰋲관광상품개발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지역농산물 명품화를 위해 생강, 엉겅퀴, 독활, 홍삼, 복분자 등 지역향토자원의 󰋲건강기능성을 R&D하고 󰋲성과물을 기반으로 기능성식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역특화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소재 개발 및 제품화 등 식품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도내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한 삼락농정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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