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수막, 에어라이트, 전단지 등 불법 유동광고물 집중정비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철수)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차량통행 및 시민보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유동형 불법광고물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완산구는 관내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주·야간으로 지속적인 현장단속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주말 또는 휴일에도 1개반을 배치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이고 무분별하게 게시되는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서는 계고 이후 자진정비를 실시하지 않을 경우, 강제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정비기간에는 명절 기간 동안 사람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가지역 및 터미널 등 다중이용장소로 중심으로 현수막, 에어라이트, 입간판 뿐만 아니라 무단으로 길거리에 살포되는 전단지 등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명절 이후에도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및 계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재정 완산구 건축과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이해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고, 고향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들의 안전과 보행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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