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51개소에 조리원 인건비·식재료비·위생비 등 지원
-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 

 

임실군이 민선 6기 공약사업이자, 도정 핵심시책인 삼락농정의 일환으로 농업인 마을공동급식사업을 추진한다.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급식 준비로 인한 영농작업 중단으로 생산성 저하 및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근로 여건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대상은 51개소이며, 지원내용은 마을당 조리원 인건비, 식재료비·위생비 등 305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1억5,555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민선6기 공약으로 이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지난해 32개 마을에 이어 올해 51개 마을로 지원을 확대하는 등 군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마을공동급식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특화된 서비스로서,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촌지역의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매우 필요한 정책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인 복지정책을 발굴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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