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2017년도 지자체합동평가 관련 국가암검진 사업 분야에서 도내 1위, 전국 4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본 평가는 지난 2017년 1월 1일 부터 12월 말까지의 국가암검진 수검률을 평가하는 것으로 작년에 이어 연속 4년간 도내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국가암검진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을 조기 발견, 적기 치료를 받도록 함으로써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검율 향상을 위해 국가암검진 수검 안내 전화 및 우편발송, 각종 행사 등을 통해 홍보 및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최태성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국가암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암 조기 발견과 저소득 암환자 의료비 지원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말에 검진 집중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기검진 수검을 당부했다.

국가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 620-79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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