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과 3.1절을 앞두고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교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주택)는 지난 13일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병원 앞 사거리 주변 '365 태극기 거리'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민족의 대명절인 설 명절과 3.1절을 앞두고 나라사랑 365 태극기 모범거리 조성을 위한 일제 정비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낡고 훼손되거나 오염된 가로기 50여개를 교체하고 도로변 쓰레기들을 제거하는 등 깨끗하고 청결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태극기의 존엄성을 높이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준비했다.

이날 김주택 주민자치위원장은 “새롭게 게양된 태극기가 많은 시민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계기 됐으면 한다”며 지역공동체 형성의 중심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당부했다.

또한 정우근 교월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65 태극기 거리'의 모범적인 거리 조성과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일제정비에 앞장서 주신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고향을 찾는 출향인 및 시민들의 마음에 나라사랑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365일 태극기 거리'는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양하고 태극기 달기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지난 2014년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성됐으며 365일 연중 상시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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