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가능한 구체적 액션플랜 담아내도록 최선

 

전북도는 13일, 최정호 정무부지사 주재로 ’금융타운 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북도는 전북혁신도시를 서울, 부산에 이어 연기금·농생명 특화 제3의 금융중심지를 지정해 전라북도의 신성장 동력으로 금융산업을 육성·발전시키고 기금운영본부의 전북이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금융타운 조성 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을 ’17년 9월부터 착실히 준비해 왔다.

이번 용역의 과업은 ▲전북금융타운 사업여건 분석, ▲금융타운 종합개발계획 수립, ▲사업 타당성 분석 및 대안 제시, ▲종합적인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논리 구성, ▲전북금융타운 정착화를 위한 In/Out-bound 전략제시,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전략 및 개발계획 수립 등 액션플랜을 담아내는 것이다.

중간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 연구진을 비롯해 금융·도시개발 관련 전문가 및 금융기관 임원 등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기금 특화 금융타운 조성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주요 과업 추진내용 설명과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전북도는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자문을 적극 반영하고 필요한 전문분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토론 및 검토 등을 통해서 신뢰도가 높은 용역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용역이 마무리되는 하반기에는 금융타운 조성사업을 가시화 할 수 있도록 사전절차 이행작업을 추진하고, 금융중심지 지정과 금융기관 집적화룰 위한 다각적인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전북 혁신도시 발전이 종합적으로 이뤄지고 사업화가 가능한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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