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급여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8남매 가정에 쾌적한 환경과 공부방 선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과 함께 13일 전주시 덕진동에 위치한 최찬민(가명, 초3) 아동의 집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67호’ 오픈식을 실시했다.

최찬민 아동의 가정은 일용직 근로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아버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 8남매 등 총 10명이 기초생활급여를 통해 생활하고 있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령기 아동들의 공부방 마련과 집안환경개선에 도움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집안 곳곳에 피어있던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 도배를 새로 하고, 책상, 의자, 책장, 블라인드 등을 새롭게 지원해 쾌적한 환경에서 아동들이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공부방을 조성했다.

전북은행 김종원 부행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동들이 열심히 공부해 큰 인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소외된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전북지방경찰청의 맞춤형 통합지원단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사례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상호협력을 통해 정읍, 순창, 익산, 전주, 완주 등의 지역에 JB희망의 공부방 총 6곳을 실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