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재태환) 119구조대는 지난 12일 오후 6시27분경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요구조자 2명을 구조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2층의 다세대 주택 1층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된 상태로 화염 및 검은 연기가 밖으로 분출, 구조대원은 개인안전장구 착용 후 주택내부로 신속하게 진입, 인명검색 실시했다.

주택 내부수색 중 화재 발화지점 옆 건물에 요구조자 2명이 안방에 누워있는 상태로 발견, 구조대원들은 요구조자 2명에게 보조마스크를 착용시키고 건물 밖으로 신속하게 구조, 현장에 있는 구급대원에게 인계를 했다.

이남영 구조대장은 “재천 화재와 같은 대형 인명피해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각종 인명구조 훈련에 매진 하겠다며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